Claude Opus 5.5 vs GPT-6 Sol: 싼 AI가 정말 돈을 아껴줄까
모델 분석 / 2026년 9월

Claude Opus 5.5 vs GPT-6 Sol 싼 AI가 정말 돈을 아껴줄까?

토큰 단가가 절반인 AI를 쓰면 청구서도 절반이 될까? Zapier AutomationBench의 9월 23일 리더보드를 펼쳐 놓고, Claude Opus 5.5와 GPT-6 Sol을 점수와 비용이라는 두 잣대로 따져 본다. 그 뒤 바뀐 Opus 수치와 후속 모델 GPT-6.1 Sol(9월 29일), Claude Sonnet 5.5(9월 28일)의 결과도 측정 조건과 함께 덧붙였다(10월 6일 확인).

공개 자료 해설·분석 · 편집: · 작성 기준

모델 분석2026.09.23·읽는 시간 8분
  • Claude Opus 5.5
  • GPT-6 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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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QUESTION

같은 날 AI 직원 후보 둘이 면접장에 들어왔다. 한 명은 맡은 일의 40%를 끝내고 작업당 $1.28을 받는다. 다른 한 명은 33.2%를 끝내고 $0.27을 받는다. 당신이라면 누구를 채용하겠는가?

2026년 9월 22일, 앤트로픽(Anthropic)은 Claude Opus 5.5를, 오픈AI(OpenAI)는 GPT-6 Sol을 발표했다. 이름만 보면 ‘프리미엄 대 실속형’의 익숙한 대결이다. 하지만 승부를 가르는 것은 모델이 아니라 당신의 업무다. 실패할 때마다 사람이 뒷수습해야 하는 일과, 하루 수천 번 돌려도 실수 하나쯤은 큰 탈이 없는 일은 어울리는 직원이 다르다.

한 줄 결론. 실수 한 번이 비싼 어려운 일은 Opus 5.5에, 싸게 여러 번 돌려도 되는 대량 작업은 Sol에 먼저 맡겨 볼 만하다. 9월 29일 나온 GPT-6.1 Sol은 OpenAI 발표대로라면 Sol의 몫을 더 넓혔다. 이 결론은 독립 벤치마크 하나와 공개 가격표에서 끌어낸 가설이다. 필자가 두 모델을 직접 돌려 본 결과는 아니다.

1. 점수판을 뒤집으면 가격표가 나온다

Zapier의 AutomationBench 1.0.6은 AI가 그럴듯하게 답했는지는 보지 않는다. 고객관리(CRM) 기록, 이메일, 스프레드시트를 오가는 업무를 맡긴 뒤, 작업이 끝났을 때 각 앱의 데이터가 실제로 맞게 바뀌었는지를 채점한다. 엉뚱한 고객 기록을 고치거나 받으면 안 되는 팀에 메일을 보내면, 나머지를 다 맞혀도 실패다. 평가 과제는 600개가 넘고, 영업, 마케팅, 운영, 고객 지원, 재무, 인사 6개 분야에서 47개 도구를 쓴다. 9월 23일 이 리더보드에서 Opus 5.5(max)는 과제의 40.0%를 끝내며 작업당 $1.28을, GPT-6 Sol(xhigh)은 33.2%를 끝내며 $0.27을 썼다. 괄호 안 max와 xhigh는 추론 강도, 즉 답하기 전에 얼마나 오래 생각하게 할지 정하는 설정이다.

그런데 이틀 뒤 표가 바뀌었다. 9월 25일 다시 확인한 리더보드에서 Opus 5.5(max)는 ‘기본 대체 모델 사용(default fallbacks)’ 조건으로 42.47%, 작업당 $1.44를 기록했다. 모델이 거부한 단계를 Anthropic의 기본 대체 모델에 넘겨 다시 실행한 결과다. Sol(xhigh)의 33.2%, $0.27은 그대로였고, 10월 6일에도 두 값은 같다. 9월 23일 값이 같은 조건이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 글의 계산은 9월 23일 값을 기준으로 하고, 새 값은 따로 적는다.

01 / WORKFLOW FINISH LINEZAPIER AUTOMATIONBENCH 1.0.6 · MAX vs XHIGH
010203040%OPUS 5.5max · $1.28 / task40.0%GPT-6 SOLxhigh · $0.27 / task33.2%
같은 Zapier AutomationBench 1.0.6 리더보드의 값이다(2026년 9월 23일 확인). 추론 강도는 Opus max, Sol xhigh로 서로 다르다. 점수는 답변 품질이 아니라 여러 앱에 걸친 작업을 끝까지 맞게 해낸 비율이다. 출처: Zapier.

완료율 6.8%포인트 차이는 작지 않다. 하지만 작업당 비용 차이는 약 4.7배나 된다. 그래서 누가 이겼는지 묻기 전에 “실패 한 번을 되돌리는 데 얼마가 드나?”부터 물어야 한다. 엉뚱한 고객에게 메일이 나가거나 회계 표가 틀리게 고쳐지면, 모델 요금이 싸도 뒷수습 비용이 커진다. 반대로 결과를 자동으로 검사하고 다시 돌릴 수 있는 대량 분류 작업이라면, 그 6.8%포인트를 얻자고 매번 4.7배를 낼 이유는 별로 없다.

다시 계산해 보기: 성공 한 건당 비용

작업당 평균 비용을 완료율로 나누면, 이 평가에서 성공한 과제 한 건에 든 평균 비용이 나온다. 9월 23일 값으로는 Opus 약 $3.20, Sol 약 $0.81이다. 9월 25일의 기본 대체 모델 사용 조건으로는 Opus가 약 $3.39다. 다만 이 숫자는 이 평가 안에서 본 비용 효율 지표일 뿐, 실제 업무 한 건을 성공시키는 데 드는 돈은 아니다. 실제 비용에는 재시도, 사람의 검수, 실패 복구 시간이 더해지고, 그 크기는 실패 유형과 과제 난도에 따라 달라진다. 이미 잘못 보낸 메일은 다시 돌린다고 돌아오지 않는다.

그 뒤 판이 한 번 더 움직였다. 9월 29일 OpenAI는 DevDay 2026에서 후속 모델 GPT-6.1 Sol을 내놨다. 토큰 단가는 입력 $2, 출력 $10으로 전작과 같다. OpenAI가 발표문에 실은 AutomationBench 1.0.6 그래프에서 6.1 Sol은 xhigh로 35.5%를 끝내며 작업당 $0.25를 썼다. 같은 xhigh의 Opus 5.5(35.77%, $0.89)와 완료율은 거의 같은데 비용은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 low, medium, high에서도 완료율은 비슷하거나 6.1 Sol이 조금 높고, 비용은 3분의 1 이하다. 다만 6.1 Sol 점수는 OpenAI가 자체 환경에서 재서 발표한 숫자이고, 10월 6일 기준 Zapier 공개 리더보드에는 아직 올라 있지 않다. 최고 설정끼리 붙이면 순서는 그대로다. 6.1 Sol의 최고점은 max의 36.1%(작업당 $0.30)로, Opus 5.5 max의 42.47%에 못 미친다.

Anthropic 쪽에도 새 변수가 생겼다. 9월 28일 나온 Claude Sonnet 5.5는 토큰 단가가 Sol과 같은 입력 $2, 출력 $10이다. 그런데 같은 Zapier 리더보드에서 max로 44.75%를 끝내며 작업당 $1.14를 썼다. 형님 격인 Opus 5.5 max(42.47%, $1.44)보다 일은 더 끝내고 돈은 덜 썼다(둘 다 기본 대체 모델 사용 조건, 10월 6일 확인). 적어도 이 평가에서는 ‘비싼 모델이 일을 더 끝낸다’는 공식이 같은 회사 안에서도 맞지 않았다.

2. 토큰 가격은 절반, 청구서는 꼭 절반일까

Anthropic 문서에 따르면 Opus 5.5의 표준 API 가격은 100만 토큰당 입력 $4, 출력 $20이다. OpenAI 문서의 GPT-6 Sol은 각각 $2와 $10으로, 토큰 단가가 정확히 절반이다. 10월 6일에 다시 확인한 두 가격표에서도 이 단가는 그대로다. 아래는 두 모델이 같은 양의 토큰을 썼다고 가정한 계산이다.

02 / A HYPOTHETICAL TOKEN BILL250K INPUT + 50K OUTPUT · STANDARD API
OPUS 5.5$1.00 IN$1.00 OUTGPT-6 SOL$0.50$0.50$1 PER 125PX
실험 결과가 아니라 공개 API 단가로 계산한 예시다. 캐시 할인, 도구 호출, 재시도, Fast 모드, 세금은 뺐다. Sol은 입력이 272K 토큰을 넘으면 요청 전체에 더 높은 단가가 붙는다.

그런데 에이전트는 같은 지시문과 문서를 몇 번이고 다시 읽는다. 한 번 읽은 입력을 저장해 뒀다가 다시 꺼내 쓰는 것이 캐시다. 캐시에서 다시 읽는 단가는 Opus 5.5와 GPT-6 Sol 모두 100만 토큰당 $0.20이다(GPT-6.1 Sol은 $0.10). 그래서 반복 입력이 많을수록 ‘입력 단가 2배’의 차이는 작아지고, 출력량과 캐시 적중률, 도구 비용이 더 중요해진다. 위 25만 입력 중 20만이 캐시에서 읽혔다고 가정하면, 같은 5만 출력 기준 Opus는 $1.24, Sol은 $0.64다(캐시에 처음 저장하는 비용은 뺐다). 실제 캐시 적중률은 내 업무에서 직접 재 봐야 안다.

입력이 길어지면 함정이 하나 더 기다린다.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양(컨텍스트 창)은 Opus 5.5가 100만, Sol이 105만 토큰이고, 최대 출력은 둘 다 128K다. 그런데 OpenAI는 Sol의 입력이 272K 토큰을 넘으면 넘친 부분만이 아니라 요청 전체에 입력·캐시 2배, 출력 1.5배 단가를 매긴다고 명시한다. Anthropic은 Opus 5.5의 100만 토큰 창 전체에 같은 단가를 적용한다. 창이 크다고 코드베이스를 통째로 넣으면 그 대가는 청구서가 알려 준다. 긴 자료는 필요한 부분만 찾아 넣는 편이 싸다.

3. 회사 발표 그래프는 누구와 비교했나

Anthropic은 Opus 5.5 발표에서 Terminal-Bench 4.0 점수 66.4%를 내세운다. 그런데 비교표에 오른 OpenAI 모델은 GPT-6 Astra와 이전 세대 GPT-5.6 Sol이다. OpenAI의 GPT-6 Sol 발표도 AutomationBench 등 여러 평가에서 주로 이전 세대 Claude Opus 5와 비교한다. 그러니 두 회사의 막대그래프를 나란히 붙여 ‘신형끼리 맞대결’로 읽으면 곤란하다. OpenAI는 9월 29일 GPT-6.1 Sol 발표에서야 Opus 5.5(대체 모델 사용 조건)를 비교 대상에 넣었다.

ANTHROPIC 발표의 비교5.5 ↔ 5.6

Opus 5.5 대 GPT-5.6 Sol. 같은 날 나온 GPT-6 Sol이 아니다.

OPENAI 발표의 비교6 ↔ 5

GPT-6 Sol 대 Claude Opus 5. 같은 날 나온 Opus 5.5가 아니다.

그래서 제3자가 같은 방식으로 채점한 리더보드가 귀하다. 다만 Zapier 하나로 모든 것을 판정할 수는 없다. 추론 강도, 도구 구성, 업무 종류, 대체 모델 개입이 바뀌면 순위도 바뀔 수 있다. 같은 벤치마크라도 설정이 다른 숫자끼리 더하거나 빼지 말자. 사실관계를 얼마나 정확히 말하느냐도 마찬가지다. OpenAI의 내부 평가는 자사 이전 모델보다 나아졌다는 결과이고, Anthropic의 평가도 자사 조건에서 잰 것이다. 두 신형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정확한지는 이 자료들만으로 가릴 수 없다.

4. 모델을 고르면 함께 따라오는 것들

Opus 5.5는 긴 코드 마이그레이션, 감사, 여러 단계가 얽힌 지식 작업을 겨냥한다. Anthropic은 Opus 5보다 일반 작업 비용이 평균 40% 낮고 출력이 30% 넘게 빠르다고 밝혔다. 어디까지나 자사 측정이다. 캐시 읽기 단가는 100만 토큰당 $0.50에서 $0.20으로 60% 내렸다. 대신 기존 코드가 깨지는 변경도 있다. 생각할 양을 모델이 스스로 조절하는 적응형 사고(adaptive thinking)는 끌 수 없고, 특정 도구를 반드시 쓰게 하는 강제 도구 호출은 오류를 낸다. 코드에서 모델 이름만 슬쩍 바꿔 끼우기 전에 API 연동부터 시험해 보자.

GPT-6 Sol은 추론 강도를 none부터 max까지 여섯 단계로 고를 수 있고, Responses API에서 웹 검색, 파일 검색, 코드 실행, 컴퓨터 사용 같은 도구를 쓸 수 있다. OpenAI는 API 가격을 GPT-5.6 Sol의 한시 할인 가격보다 50% 낮췄고, 개선된 프롬프트 캐시를 강조했다. 결국 두 회사 모두 코딩 에이전트를 싸게 돌리는 것을 제품의 한가운데 놓았다. GPT-6.1 Sol로 옮길 때는 한 가지를 챙기자. 6.1 Sol은 none을 지원하지 않고 low부터 max까지만 고를 수 있다. 10월 6일 기준 GPT-6 Sol은 종료 일정 없이 API에 그대로 남아 있고, OpenAI 도움말은 GPT-6 Sol과 6.1 Sol을 ChatGPT Work·Codex용 모델로 안내한다. 일반 Chat에서는 둘 다 쓸 수 없다.

Opus: 긴 작업과 안전장치Sol: 추론 강도 조절과 낮은 단가공통: 결과 확인 없는 자동 실행은 위험

5. 당신의 업무라면 어떤 모델을 먼저 돌릴까

03 / THE DECISION SPACEEDITORIAL MAP · NOT A BENCHMARK
TEST SOL FIRSTrepetitive, high-volume tasksTEST OPUS FIRSTlong, costly-to-repair tasks?LOW VOLUMEHIGH VOLUME →HIGHLOW
필자가 제안하는 실험 순서일 뿐, 모델의 우열을 가리는 벤치마크가 아니다. 재시도와 사람의 검수 시간까지 넣어 경계선을 직접 다시 그려 보자.
01

하루 1,000번 반복하고 실수해도 되돌리기 쉬운 업무라면 Sol(지금이라면 GPT-6.1 Sol)을 먼저 시험한다. 결과를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는지, 재시도를 몇 번까지 허용할지, 캐시 적중률이 얼마인지 함께 잰다. 마지막으로, 낮은 단가가 실제 청구서에서도 절약으로 남는지 본다.

02

여러 시스템을 잇고 실수가 비싼 작업이라면 Opus를 먼저 시험하고, 같은 표에서 더 높았던 Sonnet 5.5도 함께 돌려 본다. 완료율이 높다고 실수를 안 하는 건 아니다. 메일 발송, 삭제, 결제는 사람이 승인한 뒤에 실행하게 한다.

03

그 사이 어디쯤이라면 두 모델에 같은 과제 20개를 돌린다. 성공률과 함께 재시도 횟수, 사람이 고친 시간, 실제 청구액, 응답 시간, 잘못 실행된 외부 작업을 기록한다. 평균 점수보다 가장 비싸게 먹힌 실패 사례부터 읽는다.

6. 결론: 더 싼 모델이 아니라 더 싼 ‘완료’를 사라

이번 대결은 ‘최강 모델’ 선발전이 아니다. AutomationBench에서는 Opus의 완료율이 높고 Sol의 비용이 낮았다. 두 회사 모두 가격을 내리고 캐시를 앞세웠다. 에이전트 경쟁의 잣대가 토큰 가격표에서 시킨 일을 정확히 끝냈는가로 옮겨 가고 있다는 뜻이다.

9월 말 이후로는 이 결론에 덧붙일 말이 생겼다. OpenAI 발표대로라면 xhigh 이하로 돌릴 일에서는 GPT-6.1 Sol이 Opus 5.5와 비슷한 완료율을 3분의 1 이하 비용으로 낸다. 가장 높은 완료율이 필요한 일에서는 여전히 Opus 5.5 max가 Sol보다 앞서지만, 같은 표에서 그보다 높은 점수를 더 싸게 낸 Sonnet 5.5도 이제 후보다. 결국 ‘싼 AI가 돈을 아껴 주는가’라는 질문의 답은 모델 이름이 아니라 당신의 과제 20개가 정한다.

직접 비교 실험은 이렇게 시작한다

  1. 실제 업무 20개를 뽑고, 입력과 성공 조건을 고정한다.
  2. 두 모델의 추론 강도와 도구 권한을 기록하고, 과제마다 두 번 이상 실행한다.
  3. 모델이 ‘완료했다’고 보고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바뀐 데이터와 복구 시간, 총비용을 채점한다.
  4. 실패 비용이 큰 작업은 어느 모델이 이기든 사람의 승인 단계를 남긴다.

편집 노트 (2026.09.23): 공식 발표, API 문서, Zapier 공개 리더보드를 읽고 비교했다. 필자가 두 모델을 같은 조건으로 직접 실행한 벤치마크는 아니다. 2026.09.25 추가: Zapier 리더보드의 Opus 5.5(max) 항목이 기본 대체 모델 사용 조건의 42.47%, $1.44로 바뀌어, 본문에 작성 당시 값과 조건 차이를 함께 적었다. 2026.10.06 추가: 9월 29일 나온 GPT-6.1 Sol(OpenAI 발표 수치)과 9월 28일 나온 Claude Sonnet 5.5(Zapier 리더보드)의 결과를 덧붙였다. 두 회사의 가격표를 다시 확인했고, Opus 5.5와 GPT-6 Sol의 표준 단가는 그대로다. 가격은 USD/100만 토큰의 표준 API 기준이며 지역, 긴 입력, 도구, 캐시, 모드에 따라 달라진다.

상표 고지 · Claude: Anthropic, PBC · ChatGPT, GPT, OpenAI: OpenAI. 로고와 상표는 각 소유자의 자산이며, 해당 서비스를 식별하기 위한 용도로만 원본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단단한 인생은 위 회사와 제휴하거나 보증·후원을 받지 않은 독립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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